고객만족경영 부문 대상에 선정된 GS건설은 급격히 변화하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춰 고객과 유기적 관계 구축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내외적으로 받고 있다. 특히 이전보다 훨씬 발전된 고객 사전관리활동을 전개해 주택시장에 대한 개념 변화와 시장환경의 불안정 때문에 놓치기 쉬운 고객의 요구 사항을 적절히 반영하고 있다.

최근 GS건설은 자이 브랜드를 앞세워 베트남을 비롯한 해외시장 진출에도 성공해 글로벌 브랜드로서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GS건설은 국내 1위 달성의 밑거름이 된 '비전 2010'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해 '비전 2015'를 선포하고 '창조적 열정으로 세상의 가치를 건설하여 신뢰 받는 베스트 파트너 앤드 퍼스트 컴퍼니'를 새로운 비전으로 삼았다.

GS건설은 신규 분양한 아파트에서 고질병이었던 하자 발생 시 고객 불만을 최소화하기 위해 하자 처리 시스템 개선에 집중적인 노력을 경주했다. AS(애프터서비스)신청이 접수되면 10분 내로 확인해 1시간 안에 출동하는 신속한 AS를 제공한다. 기존의 AS센터를 고품격 휴게공간개념을 덧붙인 '자이안 라운지'로 업그레이드해 입주민들이 편안하게 드나들며 상담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 입주 전 아파트에 대한 사전 점검 프로그램인 '주부전수검사'를 실시해 고객의 불편이 생길 여지가 있는 부분을 미리 해결하고 있다. 3년간 이 같은 서비스를 운영한 결과 초기에 비해 AS 미처리 건수는 20분의 1로 줄었다. GS건설은 앞으로 하자를 최소화하는 것에서 한 단계 더 발전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GS건설은 2004년 1월부터 실시한 주부모니터 제도인 '자이안 매니저'를 최근에는 모델하우스 시공,샘플하우스 옵션 설계에까지 투입해 고객의 니즈를 파악,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GS건설은 향후에도 독창적이고 우수한 상품을 개발하고,보다 고객 지향적인 마인드로 다양하고 품격 있는 문화적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수준 높은 주거문화 발전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