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플라노(Plano)시에서 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 입주식을 했다고 6일 밝혔다.

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 운동은 무주택자들을 위해 자원봉사자, 후원자, 입주자들이 직접 참여해 집을 지어주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텍사스 댈러스에 위치한 삼성전자 미국통신법인(STA)의 임직원들은 2006년부터 지역 서민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1년에 수개월씩 직접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활동을 통해 병원치료를 받는 가운데 파트타임으로 일하며 4명의 자녀를 키우고 있는 앤써니 호그슨 씨(Anthony Hodgson) 가족이 새로 지어진 집에 입주하게 됐다.

삼성전자 미국통신법인 손대일 법인장은 "삼성전자는 도움을 필요로 하는 소비자들에게 사회공헌 활동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삼성 휴대전화가 미국에서 더욱 사랑받는 브랜드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손대일 법인장과 앤써니 호그슨씨 가족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ljungber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