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2일 28개 대형 은행들의 최고경영자(CEO)를 불러들여 보수체계에 대한 새 규정을 설명한다. 이들에게 FRB가 추진 중인 금융권 보수체계 개혁 의지를 보여주고 CEO들부터 솔선수범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FRB는 최근 전체 금융시스템의 안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28개 은행 경영진과 임직원들의 보수를 감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워싱턴=김홍열 특파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