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오는 24일 출시 예정인 준대형 신차 'K7'의 사전계약 신청을 2일부터 전국의 영업지점을 통해 받는다고 1일 밝혔다.

기아차 관계자는 "K7의 외관이 공개된 뒤 고객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출시 초반 계약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조기에 차량을 인도받기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사전계약 기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기아차는 사전계약 고객에게 차량 출고 시 회원 전용의 별도 사이트를 통해 전국의 골프장을 무료로 예약할 수 있는 'VIP 골프 멤버스' 서비스를 2년간 제공하고 고급 사은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문의는 가까운 기아자동차 영업소(☎1588-1100)로 하면 된다.

(서울연합뉴스) 권혁창 기자 fait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