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험사인 코리안리는 올해 회계연도 상반기(4~9월)에 36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고 29일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93.5% 증가한 수치다.

코리안리 관계자는 "재물보험 등 국내 기업성보험 우량물건을 선별해 보유를 늘려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이 기간 동안 투자영업이익은 730억원으로 5.7%의 투자수익률을 기록했다.

이태훈 기자 bej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