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트산업協, 포럼서 비전 제시

플랜트산업협회와 한국수출보험공사는 27일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해외 플랜트 발주처 최고경영자(CEO), 국제상업은행, 국내 플랜트업계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 플랜트 인더스트리 포럼'을 개최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국내 플랜트업계의 해외 수주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플랜트산업협회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2015년까지 연간 1천억 달러 상당의 사업을 수주해 세계 5대 플랜트 강국으로 도약하도록 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포럼은 '석유·가스', '전력인프라' 세션으로 나뉘어 카타르, 아르헨티나, 태국, 가나 등 해외 주요 플랜트 발주처 CEO들이 자국의 플랜트시장 동향과 전망, 발주계획 등을 발표했다.

(서울연합뉴스) 권혁창 기자 fait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