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카오디오, 獨 폭스바겐 탄다…2012년 신차부터 장착
LG전자가 만든 카오디오 시스템은 차량 내 각종 전자제어장치의 정보를 컬러 LCD(액정표시장치)에 표시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스피커,안테나 등 카오디오와 관련된 기기들의 상태를 진단,이를 운전자에게 알려준다.
외부기기들과의 연결에도 신경을 썼다. 블루투스,USB,SD카드 등을 지원한다. '듀얼 튜너 시스템' 기술을 통해 라디오 수신 성능을 높였다.
황운광 BS사업본부장(부사장)은 "폭스바겐과의 계약을 계기로 카오디오 메이저 공급업체로 발돋움하게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자동차용 전자기기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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