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토자이홀딩스(대표 앤드류 맨키비츠)는 자체 기술로 개발한 줄기세포 치료용 바이오 디바이스 PRS(Platelet Rich Stemcell) 5억원어치를 HS바이오팜과 자회사인 화성바이오팜에 공급하기로 계약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에 납품하기로 한 PRS는 자가혈(말초혈액)로부터 줄기세포를 추출하는 기술을 활용한 것으로 임상과정에서 상처치료 및 항노화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입증됐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이들 회사는 향후 PRS의 공급 확대뿐만 아니라 바이오산업의 핵심 기술에 대한 공동 연구와 사업협력을 공동으로 하기로 했다.토자이홀딩스 관계자는 “PRS를 연간 100억원대의 매출을 올리는 회사의 전략 품목으로 육성할 방침”이라며 “오는 11월 일본 도쿄에서 제품설명회를 갖는 등 일본 미국 중동 등 해외시장 공략도 본격화하겠다”고 말했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