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얼굴)은 27일 "G20 정상회의 한국 개최는 우리나라가 선진국에 진입하고 세계 외교의 중심에 설 뿐만 아니라 국격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관련 수석비서관들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이동관 홍보수석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이와 함께 "정치 경제 시민의식 법치 등 부문에서 국격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조치를 취해야 하고 국민들에게 G20 회의 개최 의미를 잘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영식 기자 y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