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한성엘컴텍(대표 고호석)은 산업은행이 주관하는 ‘2009 KDB 글로벌스타’에 선정돼 인증패를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KDB 글로벌 스타’는 산업은행이 세계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기술력과 사업성을 보유한 혁신형 중소기업을 발굴,글로벌 중견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2006년 도입한 제도다.까다로운 심사과정을 통해 해외시장을 목표로 자체 브랜드를 보유·개발한 기업 또는 글로벌 대기업과 거래 관계에 있는 우량기업에만 주어진다.이들 기업에는 각종 대출 금리 우대 및 자금의 우선 공급 등 산업은행이 제공하는 금융서비스 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다.회사 관계자는 “주력제품인 휴대폰 부품과 LED조명에 대한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며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자리잡아갈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