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대표 최양하)은 가을 혼수시즌과 이사철을 맞아 수납기능을 한층 강화한 침실세트 '티볼리'와 '베네타',고급스럽고 심플한 모던스타일의 붙박이장 '패리스Ⅱ(사진)' 등 신제품을 16일 내놓았다.

티볼리(Tivoli)는 최근 유행인 미드 브라운 우드컬러의 레트로 모던 스타일 제품이다. 수납박스와 넥타이 · 벨트걸이 등을 이용해 옷장 내부 공간을 필요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세트가격 228만8000원.베네타(Veneta) 침실세트는 아메리칸 월넛 무늬목에 수공예로 제작된 메시(그물망) 패턴 가죽을 결합해 심플하면서도 독특한 느낌을 표현했다. 세트가격 469만8000원.붙박이장 '패리스Ⅱ'는 이탈리아 수입 소재와 유리 소재를 사용해 중 · 저가 제품이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제품이다. 옷장 한 통의 가로 폭을 기존의 90㎝에서 120㎝로 늘려 수납을 편리하게 했다. 10자반 130만원대.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