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중국이 왕치산 부총리를 위원장으로 위안화의 국제화를 추진할 소조(小組·태스크포스)를 구성했다.

중국 정부는 왕 부총리 외에 인민은행 후샹롄 부총재,재정부 상무부 등의 고위관리로 위안화 국제화 소조를 설립했다고 31일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소조는 중국 정부가 국가적 차원에서 추진할 일이 있을때 만드는 것으로 최근 북한 핵실험 이후 북한 소조가 설립된 것으로 알려졌다.

위안화 국제화 소조는 위안화 무역결제 확대 등 위안화의 기축통화화 방안을 집중 연구하게 된다.

베이징=조주현 특파원 fore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