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팬오션은 23일 STX조선해양이 건조한 18만1000DWT급(재화중량 t수) 광탄 운반선 'STX 프리지아'를 인수했다. STX팬오션은 이 배를 단기 수송업무에 투입한 뒤 내년 5월부터 포스코 전용선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대유 사장은 "STX 프리지아는 포스코 전용선으로 동 호주와 포항 · 광양을 오가며 철광석과 석탄을 나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