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올라야 소비증가 효과 크다
논문은 또한 자산가격 상승으로 인한 소비 증가 효과가 저소득층보다는 고소득층에 더 크다고 진단했다. 예를 들어 집값이 1% 상승하면 저소득층(1분위)의 소비는 0.075% 늘지만 고소득층(9분위)은 0.092%가량 증가했다. 또 금융자산 가치가 1% 상승하면 1분위 계층의 소비는 0.019% 증가하지만 9분위 소비는 배가량 높은 0.041% 늘어났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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