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서민금융 지원에 저축은행 적극 활용"
이날 주제발표자로 나선 이건호 한국개발연구원(KDI) 교수도 "신용협동조합이나 새마을금고 등은 규모가 작고 기관 숫자가 많아 적절한 감독이 이뤄지기 어려운 반면 저축은행은 숫자가 100여개뿐이어서 금융당국의 감독이 가능하기 때문에 저축은행이 서민금융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정부가 각종 규제를 완화시켜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광수 금융위 금융서비스국장은 "서민 금융을 특화하겠다는 저축은행에는 어떤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며 서민층 금융지원에 저축은행을 활용하는 방안에 한목소리를 냈다.
이태훈 기자 beje@hankyung.com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