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은 노후의 생활자금과 장기간병자금을 보장해주는 '수호천사 더블업 LTC연금보험'을 7일 내놓았다.

이 상품은 장기 치료가 필요한 병에 걸리면 최대 10년간 약정된 연금의 2배를 줘 장기간병비를 보장한다.

예를 들어 연금 수령기간에 매월 100만원 정도의 연금을 받다가 중증 치매로 진단받으면 이후 최대 10년 동안 매월 200만원을 수령할 수 있다. 장기간병 보장특약에 가입하면 초기 간병자금을 최대 3000만원까지 일시 지급해준다.

또 장기간병 상태로 판정받은 뒤엔 보험료 납입을 면제해준다. 금리연동형 상품으로 실세금리에 따라 연금액이 변동돼 실질 연금가치를 지킬 수 있다. 61회 이상 보험료를 내면 주보험 보험료의 0.5%를,121회 이상 납입하면 보험료의 1%를 추가로 적립해준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