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집값 3주째 0.1% 이상 올라
강동구 아파트값은 지난주 0.44%가 뛰어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송파구가 0.42%로 뒤를 이었다. 서초구(0.17%)도 평균을 상회했다. 서초구와 붙어있는 과천시도 0.21%의 상승률을 보였다. 경부축 라인으로 꼽히는 성남과 용인의 상승률은 0.16%와 0.13%로 조사됐다. 강북지역에서는 노원구는 0.22%로 상승했고 도봉구도 0.19% 올랐다. 노원구의 경우 동북권 르네상스가 계획이 발표한 3주 전부터 아파트값 상승률이 0.2% 이상으로 집계되고 있다. 1기 신도시는 중동(0.19%)을 비롯해 모두 오름세를 보였다.
전세시장은 9호선 개통(이번 달 말) 호재가 있는 강서구가 0.26% 상승한 데 이어 강남 4개구 모두 0.18% 이상 올랐다.
박종서 기자 cosm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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