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리바트(대표 경규한)의 주방가구 브랜드 리첸은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여닫이장이나 슬라이딩장으로 선택,구매할 수 있는 신제품 붙박이장 4종을 19일 내놓았다.이들 제품은 낮과 오후를 테마로 밝은 톤과 어두운 톤을 표현해 같은 패턴과 소재를 기호와 공간에 맞춰 구입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벨로우드/글래스’와 ‘디아’는 슬라이딩장으로 자연의 나무 무늬와 은은한 컬러의 조화로 티없이 밝고 환한 분위기를 제공한다. 특히 벨로우드/글래스는 내추럴한 그레인이 돋보이는 우드톤과 일반적인 유리의 청색부분을 뺀 순수 화이트 강화유리를 매치시켜 순백과 자연이미지가 잘 조화돼 고급스런 휴식공간을 연출한다.도어는 플럼(자두나무) 소재의 우드표면재와 펄-화이트글래스를 믹스매치시키거나 또는 하나의 패턴으로 사용할 수 있어 소비자가 원하는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도록 했다.가격은 240만원대.

디아는 우드와 글래스를 가로방향으로 아래위로 분할했으며 유리의 반사로 인해 공간을 더 넓어 보이게 한다.가격은 220만원대.

여닫이장인 ‘엘레간떼’와 ‘따르떼’는 다소 어두운 톤으로 부드러운 나뭇결과 단아한 컬러로 명품과 같이 오래봐도 질리지 않는 느낌을 준다.고광택 베이지 색상의 펄 유리표면에 친환경소재인 도셈지(특수함침지로서 천연무늬 목질감에 가깝게 엠보와 특수코팅 처리해 마감한 친환경 소재)를 매치시켜 중후함과 우아함을 연출해준다.도어의 가운데는 거울위에 닷무늬가 인쇄돼 화려한 느낌을 준다.가격은 230만~240만원대.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