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는 아우디 자동차가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한 행사 차량에 자사 제품인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을 장착했다고 17일 밝혔다.

아우디는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해치백 모델인 A3 차량에 벤투스 S1을 달고 세계 최초로 유럽과 아프리카, 아시아 등 3개 대륙을 3일간 횡단하는 행사를 진행했으며 장거리 운전 기네스북 기록 보유자인 오스트리아 제라트 플레트너가 이 차량을 몰았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4일 벤투스 S1을 독일에서 출시하는 A3 차량용 타이어로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는 등 아우디와 협력 관계를 확대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안 희 기자 prayerah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