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외장하드 '팝에디션' 출시

입력2009.06.15 11:53 수정2009.06.15 11:53

삼성전자는 휴대형 외장 하드디스크 '팝 에디션(POP Edition)' 2종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팝 에디션은 밝은 색상의 스윗 핑크(Sweet Pink)와 오션블루(Ocean blue)를 적용해 개성 강한 신세대 감성을 반영했다고 회사는 말했다.

S1 미니는 USB 일체형 1.8인치 하드디스크를 채용한 신용카드 크기의 초소형 제품으로 기존 120GB(기가바이트)와 함께 160GB 모델이 추가로 출시된다.

S2 포터블은 USB 일체형 2.5인치 하드디스크를 채용하고 동급 경쟁 제품보다 17% 정도 작아진 크기에 최대 500GB의 대용량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2월 국내 외장하드 시장에 진출해 올해 국내 외장하드 시장 업계 1위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영 기자 thedope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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