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 수수료를 대폭 낮춘 인터넷 전용 'NHCA e-프리미어인덱스펀드'를 9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펀드는 기존에 창구에서 가입하는 펀드에 비해 수수료가 50% 이상 저렴하며 펀드 가입고객은 입금액의 0.3%에 해당하는 선취수수료와 0.5%의 보수만 부담하면 된다.

또 펀드 투자자가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 인터넷을 통해 직접 투자성향 분석이 가능하고 투자설명서를 확인할 수 있어, 펀드 가입 시간 및 절차를 간소화 할 수 있다.

운용은 NH-CA자산운용이 맡으며 인터넷뱅킹에 가입한 개인이면 누구나 신규가입과 추가적립이 가능하다.

농협은 7월말까지 인터넷 전용 펀드에 가입한 고객들 중 전산추첨을 통해 1등(1명) LCD TV, 2등(3명) 넷북 등 총 170명의 고객에게 사은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박세환 기자 gre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