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SK그룹과 공동으로 120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조성해 SK그룹 중소협력업체를 지원키로 했다. 상생펀드는 기업은행과 SK그룹이 각각 600억원씩 출연한다. 기업은행은 SK그룹에서 기술력이 우수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협력업체 가운데 자금이 필요한 기업을 추천하면 대출해 준다. 업체당 최대 대출금액은 5억원이며 금리는 보통의 대출에 비해 최고 2.34%포인트 인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