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총괄팀은 20일 기준으로 돈육선물 하루 거래량이 631계약으로 상장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종전 하루 거래량 최고치인 지난달 24일 314계약의 배가 넘는 수준이다.

거래소 측은 전날이 돈육선물 5월 물의 최종거래일이어서 포지션 정리 및 롤오버(이월) 거래 등의 영향으로 돈육선물의 거래량이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투자자별로는 증권ㆍ선물회사의 거래비중이 45.5%로 가장 높았으며, 개인(32.6%), 자산운용(20.6%) 등의 순이었다.

한편 전날 돈육선물 5월 물 가격은 ㎏당 80원(2%) 내린 4천15원으로 마감해 하락세를 지속했다.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changy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