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5대 명품 시계의 하나인 스위스 리치몬트그룹의 '바쉐론 콘스탄틴'이 개인 취향에 따라 선택하는 맞춤시계 라인 '케드릴 컬렉션'(사진)을 20일 선보인다. 쿠션 모양의 케이스와 제네바 홀마크 인증을 받은 자체 무브먼트가 장착돼 있고 레이저 인그레이빙,보안 잉크 등 최첨단 기술이 적용됐다. 제품 위조가 불가능하도록 스위스 여권과 같은 보안기술이 적용된 패스포트도 들어 있다.

매장에서 터치스크린으로 케이스 소재 3종,다이얼 2종,무브먼트 마감 스타일 2종 등의 디자인을 결정하면 본사로 바로 주문돼 3개월 뒤 나만의 맞춤 시계를 받을 수 있다. 가격은 4800만~7200만원.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