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4일 중국 시안(西安)과 무단장(牡丹江)에 새로 취항한다고 발표했다.

인천~시안 노선에는 오는 27일부터 149석 규모의 B737-800 기종을 투입한다. 운항 횟수는 목요일과 일요일을 제외한 주 5회다. 인천~무단장 노선은 6월2일부터 운항한다. 이 노선에도 B737-800 기종을 투입한다. 화 · 목 · 일요일 주 3회 인천에서 출발한다.

시안은 중국의 대표적 관광지로 진시황의 지하군단인 병마용 등 관광자원이 많다. 무단장은 발해 유적지,김좌진 장군 기념관 등이 있는 중국 동북지역 여행 중심지다.

박민제 기자 pmj5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