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양조는 소비 고급화에 따라 음주패턴이 건강 지향적이고 소량화,저도화될 것으로 예상해 5년 숙성된 매실주 원액만을 사용한 '매취순'을 1990년 5월 선보였다. 매취순은 연 평균 30% 이상의 고성장을 거듭해 불모지였던 국내 매실주 시장을 1000억원대로 키웠다. 매취순은 출시 이후 매실주 브랜드 파워 1위를 유지하고 있다.

5년 숙성 매취순은 다른 경쟁 제품과 차별화에 성공했다.

특히 일식집 등 고급 업소 등에 어울리는 술로 자리를 잡아 국내에서 생산하는 주류 중 최장기 고급 주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매취순은 2004년 열린 와인 경쟁대회인 'AWS'에서 과실와인 부문 동메달을 수상했고 2004~2007년까지 4년 연속 '여성소비자가 뽑은 최고 명품대상'에서도 대상을 수상했다.

2006년 '한국 소비자 웰빙지수'에서 과실주 부문 1위를 차지해 최고의 웰빙 과실주로 선정되기도 했다. 2006년 6월에는 6 · 15 민족통일대축전과 노벨평화상 수상자 광주정상회의 공식 만찬주에 선정됐으며,지난해 6월 열린 OECD 장관회의에서 '순금매취 10년산'이 공식 만찬주로 등장했다.

보해양조는 2007년 7월 동양의 미를 더한 '뉴 매취순'을 출시해 매실주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