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내 기업들의 채용 규모가 작년보다 16% 줄어들 전망이다. 기업 10곳 중 6곳은 신규 채용을 하지 않거나 계획을 확정짓지 못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전국 561개 기업(대기업 276개,중소기업 285개)을 대상으로 신규 인력 채용계획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파악됐다고 21일 발표했다.

올해 신입사원 중 정규직은 11.1%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비정규직(66.5%)이나 인턴사원(22.4%)일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