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체조직공학 전문기업 코리아본뱅크(대표 심영복)는 미국의 인공관절 설계 및 생산업체인 엔도텍(Endotec Inc)을 최근 인수했다고 20일 밝혔다.

엔도텍의 경영권을 포함한 지분 100%를 모두 사들였으며 이번 인수에는 약 2000만달러가 투입될 예정이라고 회사는 덧붙였다.

코리아본뱅크는 이번 인수로 엔도텍이 보유하고 있는 설계기술 및 생산시설을 모두 확보,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해 왔던 인공관절을 국산화하는 것은 물론 세계시장 진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