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16일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일반 대출 금리보다 0.5%포인트 낮은 금리로 돈을 빌려주기 위해 1000억원 규모의 상생협력펀드를 이달 중 조성하기로 했다. 무역협회와 기업은행이 각각 500억원씩을 출연할 예정이다.

무역협회는 선적준비 자금용으로 지원하는 무역기금의 업체별 보증 한도를 1억5000만원에서 2억원으로 늘린다. 또 수출보험공사의 보증비율을 80%에서 90%로 올리기로 했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