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원장 박태호 교수)은 앤 크루거 전 국제통화기금(IMF) 부총재를 초청,오는 15일 서울대 소천국제회의실에서 '글로벌 경제 침체와 아시아'를 주제로 공개 강연회를 연다.

IMF 재임 시절 '해결사'로 불렸던 크루거 전 부총재는 미국 미네소타대,듀크대,스탠퍼드대 경제학과 교수를 거쳐 세계은행(WB) 경제조사부 부총재를 역임했다. 2001년부터 2006년까지 IMF 수석부총재로 아르헨티나와 터키 등 IMF가 원조를 제공한 국가들과 협상을 주도하면서 명성을 쌓았다. 현재 미 존스홉킨스대 국제대학원(SAIS)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