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에릭슨은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X1'을 25일부터 판매한다. 이 제품은 운영체제(OS)로 윈도 모바일 6.1을 탑재했으며 PC 키보드와 배열이 같은 쿼티(QWERTY) 키패드를 유선형 슬라이드 방식으로 장착했다. 3인치 터치스크린 화면으로는 다양한 고화질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해외에서 나온 제품과 달리 국내 모델에는 영화 '스파이더맨 3'를 담은 4기가바이트(GB) 외장 메모리와 추가 배터리를 함께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