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홀딩스→'주식회사 GS'로 변경 확정

GS그룹의 지주회사인 ㈜GS는 2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타워 1층 아모리스홀에서 제5기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보통주 500원, 우선주 550원의 주당 배당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또 회사 이름을 `주식회사 GS홀딩스'에서 `주식회사 GS'로 변경했다.

GS 관계자는 "GS 브랜드의 정체성을 더 공고히 하는 차원에서 지주회사의 사명을 바꿨으며, 이를 계기로 본격적인 브랜드 가치 제고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김우석 예일회계법인 회장과 조윤제 서강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를 새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이로써 ㈜GS 이사회는 허창수 GS 회장, 허동수 GS칼텍스 회장, 서경석 GS 부회장 등 3명의 사내이사와 이건춘 법무법인 태평양 고문, 김진환 법무법인 충정 대표변호사를 포함한 4명의 사외이사로 새롭게 구성된다.

감사위원으로는 김우석 이사를 선임했다.

이사 보수 한도는 2007년과 같은 50억 원으로 결의했다.

(서울연합뉴스) 서한기 기자 sh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