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주 뉴욕.런던서 로드쇼

포스코가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5억~7억 달러 규모의 해외채권 발행을 추진한다.

12일 로이터 등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16~18일 뉴욕과 런던에서 투자자 설명회를 가진 후 시장 상황을 살펴 채권 매각을 시작할 예정이다.

주간사는 씨티그룹, 도이체방크, 골드만삭스, HSBC, 메릴린치가 될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국제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포스코가 발행하는 5년 만기 선순위 무담보 채권에 대해 'A' 등급을 부여했다.

아시아 지역에서 해외채 발행은 올해 포스코가 처음 추진하는 것으로, 채권 발행이 쉽지 않을 거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안승섭.이봉석 기자 ssahn@yna.co.kranfour@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