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는 12일 회장단 회의를 개최, 일자리 창출 등 경제 위기 대응 방안 등을 마련한다고 10일 밝혔다.

전경련 회장단은 이날 오후 5시 서울 신라호텔에서 조석래 회장과 정병철 상근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기업들의 일자리 창출과 임금 조정 등에 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벌인다.

이번 회장단 회의는 전경련 `조석래 2기'호가 출범한 후 처음 열리는 것이다.

회장단은 대졸 신입사원의 임금 삭감과 기존 사원 임금 조정을 추진하는 데 따른 노동계의 반발과 관련, 대화를 통한 설득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또 부회장단에 새로 가입한 STX그룹 등 회원사를 환영하는 성격도 있다고 전경련의 관계자는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이동경 기자 hopem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