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쇼트트랙 세계 선수권대회에서 PDP(플라즈마디스플레이) TV 마케팅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이 대회에서 LG전자는 경기장 출입구와 프레스센터에 10여대의 50인치 PDP TV를 설치했다.경기장 트랙에도 LG 브랜드 광고판을 설치해 브랜드 마케팅도 함께 실시했다.이창근 LG전자 오스트리아법인장은 “동계스포츠와 축구 등에 열광하는 현지 소비자들을 빠른 영상과 화질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가진 PDP TV로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장조사기관인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해 유럽 PDP TV 시장에서 7억3000만 달러어치의 TV를 판매했다.

김현예 기자 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