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LG전자는 오는 11일까지 호주에서 열리는 세계 파도타기 선수권 대회인 ‘퀵실버 프로(남자부)’와 ‘록시 프로(여자부)’를 공식 후원한다.퀵실버 프로에는 45명이,록시 프로에는 17명이 참가해 총 34만달러(약 5억1000만원)의 상금을 놓고 겨룬다.지난해에 이어 2년째 대회 후원을 맡은 LG전자는 경기장과 유니폼 등에 LG 로고를 노출하고,별도의 부스를 마련해 선수와 관람객들에게 800만 화소 카메라폰 ‘르누아르’ 등을 선보인다.권순황 호주법인장(전무)은 “스포츠 마케팅으로 LG 브랜드의 인지도가 높아졌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