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은행연합회 신임 부회장에 노태식(55)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가 내정됐다.

은행연합회는 조만간 사원총회의 동의를 얻어 임기 3년의 신임 부회장을 공식 선임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현 김장수 부회장의 임기는 이달 말 만료된다.

노 내정자는 대전상고와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1977년 한국은행에 입행해 외환관리부, 감독기획국 등을 거친 뒤 금감원 비은행감독국장, 기획조정국장, 비은행담당 부원장보를 지냈다.

(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indig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