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23일 세계 최대 규모의 ‘두바이몰’에 LG브랜드숍을 열었다.두바이 중심지인 버즈 두바이 다운타운에 위치한 두바이몰은 올해 3500만명의 관광객을 불러 모을 것으로 예상되는 중동의 관광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LG전자는 이곳에 유럽 궁전 풍 인테리어를 한 브랜드숍을 입점시켜 스칼렛 LCD(액정디스플레이) TV와 휴대폰 프라다2, 헬스케어 가전 등 프리미엄 제품을 전시,소비자들이 직접 제품을 체험할 수 있게 했다.김기완 LG전자 중아지역본부장은 “체험 중심의 브랜드숍을 통해 중동·아프리카지역은 물론 두바이몰을 방문하는 전세계 고객들에게 LG전자의 프리미엄 브랜드를 더욱 확고하게 인식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예 기자 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