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사무가구업체 퍼시스는 최근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강원 영월군 구래초등학교에 교육용 가구 ‘팀스’ 제품을 기증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에 기증된 제품은 아이들이 함께 둘러앉아 영어수업을 할 수 있는 테이블과 의자,스툴소파 등 약 1000만원 상당 규모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2월초에 열린 교육가구박람회에서 추첨을 통해 선정된 두 학교에 제품을 기증하게 됐다”며 “앞으로 교육환경이 열악한 지역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가구를 기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회사측은 또 다른 선정학교인 부산 거학초등학교에도 이달중에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한편 2003년 런칭된 퍼시스의 교육용 가구 브랜드인 팀스는 영어전용교실,전자칠판,강의용 책걸상 등 다양한 제품군을 통해 매년 평균 30~40%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올해는 교육 환경 수준 향상과 국제고 및 자립형사립고 확대 추진,영어교육 열풍 등으로 지속적인 시장 확대가 예상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