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가뭄…생수·햇반·물티슈 '불티'
또 밥을 짓거나 음식을 조리할 때 넣을 물조차 부족해 햇반 등 즉석식품 판매가 20% 증가했고,이를 데울 전자레인지 판매도 덩달아 15% 늘었다. 물티슈,일회용 용기 등 일회용품 매출은 지난해보다 30% 이상 증가했다. 또 대구지역 이마트 점포(칠성 · 월배 · 만촌점)의 생수 매출도 50~200% 늘었다.
충청과 영 · 호남지역의 롯데마트 28개 점포에선 지난 1~10일 생수 판매가 작년 동기 대비 25%가량 신장했다.
간편 먹거리 수요도 크게 늘어 즉석식품(22%),컵라면(24%),통조림(20%),빵(43%),잼(30%),우유(48%) 등은 모두 20% 이상 판매 신장세를 보였다.
장성호 기자 jas@hankyung.com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