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이마트.한성식품 등 선정

농림수산식품부는 8일 올해의 소비지-산지 협력사업 대상 시상 기업으로 롯데마트, 한성식품, 제너시스 등 11개 유통.식품.외식업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상으로 뽑힌 곳은 ▲유통업체-롯데마트, 이마트, 뉴코아 ▲식품업체-한성식품, 대상FNF, 레드앤그린푸드 ▲외식업체-제너시스, 한화리조트, 놀부, 목우촌, FR푸드시스템 등이다.

지난해 시범 도입된 소비지-산지 협력사업은 농수산물의 소비지인 유통.식품업체와 산지를 연결시켜 직거래를 활성화하고 국내산의 점유율을 높이는 사업이다.

대상자로 선정된 업체에는 장기 공급 계약을 맺은 산지 조직과 농수산물 직거래 구매를 할 때 자금이 지원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산지 농업인들은 안정적으로 판로를 확보하고 소비자는 우수한 농산물을 싸게 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sisyph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