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무역 확산에 제동…WTO, 9일 특별회의
5일에는 유럽연합(EU) 집행위원 10명이 러시아로 향했다. 이들은 6일 푸틴 러시아 총리 등을 만나 러시아의 보호무역 조치에 대해 유감을 표명할 예정이다. 푸틴 총리는 지난달 9일 러시아 남부 로스토프의 한 공장을 방문한 직후 콤바인 기계에 대한 관세를 전격 인상했다. 전문가들은 이처럼 각국의 보호무역 조치가 늘어나면서 전세계 경제의 조기 회복을 어렵게 만들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유병연 기자 yoob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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