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렬 4기통 엔진의 강력한 성능 및 저중심 설계를 통한 완벽 밸런스 실현

BMW 코리아(대표: 김효준)는 5일 BMW 모토라드 강남전시장에서 새롭게 변신한 BMW K 1300 시리즈의 세가지 모델을 출시했다.

BMW K시리즈는 1983년 자동차 엔진과 구조가 비슷한 4기통 엔진을 장착한 K100을 시작으로 이번에 3세대로 발전했으며, 고성능 엔진과 프리미엄 자동차에서 볼 수 있는 첨단 장비를 갖추고 있어 대형 모터사이클 세그먼트를 이끌어왔다.



이번에 출시하는 K 1300 시리즈는 스포츠 투어링 모델 K 1300 S, 도심형 네이키드 바이크 K 1300 R, 그리고 장거리 투어라인 K 1300 GT 등으로 개성있는 라이프스타일을 사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선택을 제공한다.

엔진은 기존보다 136cc 커진 1,293cc며, F1 경주용 머신의 엔진기술을 채용했다. 저중심 설계를 위해 엔진이 프레임에 55° 기울어진 신개념의 설계방식을 적용, 안정된 주행 및 운동성능을 높였다.

K시리즈에는 고성능 엔진과 프레임 구조 외에도 다양한 첨단기술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조향과 현가작용을 완벽하게 분리한 프론트 서스펜션인 듀오레버(Dou Lever)와 반영구적인 사용이 가능한 리어 서스펜션 패럴레버(Paralever)는 기존 모터사이클의 주행성능을 한 차원 끌어올린 안정성을 발휘한다.

K 1300 S는 BMW 고성능 엔진의 매력을 널리 알린 K 1200 S의 업그레이드 모델로 다이내믹한 주행성능과 여유 넘치는 투어링은 물론 스포츠 라이딩과 투어링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BMW의 모델 중 가장 높은 파워와 빠른 속도를 지닌 모델로 175마력(9,250rpm)을 발휘하며, 최고속도 270km/h를 가볍게 넘긴다.

K 1300 R은 가장 강력한 네이키드 바이크 K 1200 R의 명성을 잇는다. 173마력(9,250rpm), 140Nm(8,250rpm)의 막강한 토크를 기반으로 최대속도 260km/h이상의 스피드를 낸다. 한층 세심해진 디자인과 대담한 컬러는 근육질의 몸매를 더욱 두드러지게 하며, 주변의 이목을 한꺼번에 집중시키기에 충분하다.

GT란 그랜드 투어러 또는 그랑 투리스모(Grand Tourer/Gran Tourismo)의 약자로, 넉넉한 파워를 무기로 빠른 속도와 높은 안정감을 제공하는 투어용 대배기량 바이크를 뜻한다.

K 1300 GT는 GT본연의 의미를 완벽하게 수행할 모터사이클로 중저속(3,500rpm)에서부터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160마력(9,000rpm), 135Nm(8,000rpm)의 토크를 내며, 최대속도는 250km/h이상이다.

하드타입의 케이스는 많은 짐의 효과적인 수납을 도우며, 전동스크린, 히팅 장비(시트 포함) 등은 주행 중 최상의 안락함을 제공한다. 파워풀한 라이딩과 그랜드 투어러가 갖춰야 할 완성도를 통해 궁극의 투어링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제시한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