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그룹(회장 윤석금)의 지주회사인 웅진홀딩스는 3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그룹의 서비스 전문 기업인 웅진해피올을 오는 4월30일 흡수 · 합병키로 했다고 3일 발표했다. 웅진홀딩스는 이번 합병을 통해 '통합 구매대행 서비스(MRO)'와 '통합 서비스센터(SSC)' 기능을 강화해 각 계열사에 신속하고 효율적인 경영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기존 IT 서비스와 웅진해피올이 영위하던 통합 구매 대행과 자산관리,콜센터 등을 통합해 각 계열사에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웅진그룹은 비용 절감,중복 업무 제거,서비스 표준화,업무 전문화 등 경영 효율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