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쇼핑몰 솔류션 제공업체인 메이크샵(www.makeshop.co.kr)은 최근 한달간 인터넷 쇼핑몰 운영자 285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41%(118명)가 '제품 손상 후 반품.환불 요구 고객'을 가장 상대하기 힘든 고객으로 뽑았다고 2일 밝혔다.

다음으로는 '반품기한 지난 뒤 반품 요구'가 14%(39명), '항의시 심한 욕설'이 7%(21명), '무턱대고 깎아달라는 고객'이 6%(21명) 순이었다.

항의가 가장 많은 유형은 '택배사 문제로 인한 배송 지연'이 45%(127명)으로 가장 많았고, 제품 불량이 25%(32명), 잘못 주문한 제품 취소가 10%(28명)로 뒤를 이었다.

고객 항의시 대처요령으로는 '반품 후 이상이 있을 때만 환불이 43%(122명)로 가장 많았고, '무조건 환불'이 39%(110명), '제품 교환 후 할인쿠폰 제공'이 6%(18명) 순이었다.

(서울연합뉴스) 이광빈 기자 lkbi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