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에너지 노사가 경기침체에 따른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올해 임금을 동결하기로 했다. 여혁종 대표 이사와 김형석 노조위원장 등 이 회사 노사 대표들은 지난 주말 임금 동결 선언식을 갖고 경기불황에 공동 대처하기로 합의했다. STX 그룹 임원들도 최근 자발적으로 급여의 10~20%를 반납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