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 함께] 대구가톨릭대 유비쿼터스 컴퓨팅센터‥모바일 컨버전스 기술 중점 연구
특히 센터는 학부생을 대상으로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우수 학부생 10% 정도를 선별해 국제 IT 전시회 참가 및 미국 미시시피주립대 등에 장기 어학연수를 진행하는 누리사업의 '글로벌 우수인력 양성' 프로그램과 3~4학년을 대상으로 미국과 중국에서의 복수학위 취득을 지원하는 'CU-V 글로벌 장학생' 프로그램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와 함께 센터는 누리사업을 통해 최첨단 기술 개발 능력과 실무적인 개발 능력을 가진 현장형 인재를 길러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연간 약 120명이 센터를 거쳐가고 있으며 지금까지 센터 출신 졸업생이 500명에 달한다.
해마다 지역 협력대학(영남대 대구대) 과 공동으로 임베디드 누리 엑스포를 개최하고 있으며 또한 사회 각 분야의 지도층을 초청해 공대생의 인성과 교양을 위한 강연을 진행하는 등 전인 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변태영 센터장은 "누리사업을 통해 학부생의 어학능력이 40%가량 향상되고 취업률도 50% 정도 향상되는 등 대학 자체 신입생 모집전략인 최저학력 기준제와 맞물려 학부 신입생의 높은 질적 향상이 이뤄졌다"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 경제와 관련 산업체에 기여하는 인재 양성의 산실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임기훈 기자 shagg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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