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청장 장수만)은 16일 오전 11시 정부대전청사에서 개청 60주년 기념식을 갖고 새로운 영역을 향한 제2의 도약을 다짐했다. 장 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조달'이란 지류에서 벗어나 '정부재정관리','국제조달'이란 본류를 향해 나아가자"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청렴결백한 데다 창의적인 업무수행으로 조달행정 발전에 기여한 송시윤 국유재산지원과장이 공정대상을 받았으며 한승구 계룡건설 사장 등 우수고객들에게도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어 오후 6시에는 서울지방청에서 역대 청장 및 퇴직 공무원을 초청,신년하례를 겸해 올해 조달업무를 설명하는 간담회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