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운용협회는 초단기 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 수탁고(설정액)가 6일 기준으로 전날보다 4조7천800억원 급증한 98조1천82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MMF 설정액은 지난해 12월24일 90조원을 처음 넘어선 뒤 잠시 주춤하다가 올해 들어서만 9조2천787억원이 늘어나며 사상최대치를 이틀 연속 경신했다.

이 같은 증가세는 MMF 설정액이 작년 11월에 5조6천798억원, 12월에 8조5천653억원이 늘어난 것과 비교하면 가파른 증가세다.

(서울연합뉴스) 곽세연 기자 ksye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