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그룹의 중국법인인 씨티은행 차이나가 중국 정부에서 외국 은행으로선 두 번째로 직불카드 발행 허가를 받았다. 중국에서 25개 지점을 운영 중인 씨티은행 차이나는 2003년부터 중국인들로부터 위안화로 저축을 받고 있지만 카드 발급은 그동안 제한받았다. 중국 카드시장은 지난해만 15억장의 은행 카드가 발급됐을 정도로 급성장하고 있다.